아파트와 전원주택이 만나다, 단독주택의 ‘이유 있는’ 인기

올 해 들어 각종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되며 주택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단독주택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선방 중입니다. 

실제로 지난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값은 0.07% 내리며 올 1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만 보면 0.06% 하락했지만, 단독 및 연립주택은 매매값이 전월 대비 0.05%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국내에서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가격 상승이나 투자가치 자산으로는 꼽히지 않던 단독주택의 달라진 위상,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단독주택은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부족한 편의시설로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수도권에 타운하우스가 등장하면서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이 보완되고, 웬만한 아파트보다 살기 좋아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토연구원이 진행한 주택가치의 인식에 관한 국민설문조사에서도 10명 중 6명이 단독주택 혹은 타운하우스에 살고 싶다고 응답했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현대인들이 타운하우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교통과 학군 등 주거편의성 문제였다"며 "이를 보완해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는 도심 속 전원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말합니다. 

과거 부자들의 상징은 정원이 딸린 넓은 단독주택이었습니다. 한남동, 성북동, 평창동 등 재벌가 단독주택이 즐비한 그 곳은 지금도 그들 만의 철옹성으로 여겨지는데요, 이러한 인식이 바뀐 것은 1970년대부터 정부가 정책적으로 서울에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입니다. 반포, 잠실을 포함해 지금의 강남이 조성되며 단독주택은 30년 넘게 주거 트렌드에서 밀려난 듯 보였지만 2010년대 들어와 다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계기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 덕인데요. 바로 삼송자이더빌리지와 같은 경우랍니다. 과거와 달라진 가장 큰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교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단독주택은 시내 외곽에 입지했습니다. 때문에 프라이빗한 전원생활은 가능했지만, 편리한 생활은 포기해야 했었죠.

가장 큰 불편함은 의식주와 관련된 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교통시설인데요, 최근에는 수도권의 광역도로망 확충과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 시 수반되는 여러 교통 개발계획 등이 이뤄지며 드디어 전철을 이용하면서 단독주택을 사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곧 분양을 앞둔 ‘삼송 자이더빌리지’도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3호선 뿐만 아니라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또한 GTX-A가 들어설 예정이고, 신분당선 계획도 있습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교통 개발 호재 속에서 누리는 단독주택 라이프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주거쾌적성을 꼽은 비율이 35%로 가장 높았고, 교통 편리성이 24%, 생활 편의시설이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갖춘 곳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거겠죠?

십여 년 전 유행했던 대형 면적의 유럽형 고급 단독주택은 가격만 해도 몇 십억 단위를 자랑하며 관리비만 해도 월에 백만원 이상이 나오는 등 문화적으로 여러 놀라운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도시가스를 끌어오지 못해 가스통을 달고 있는 단독주택은 지금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나 홀로 단독주택의 한계를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하지만 최근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다 조성된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정원과 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는데요. 같은 가격에 보다 넓은 실거주 공간을 누릴 수 있답니다. 

6월 오픈을 앞둔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개인마당과 개인 주차장, 다락방, 테라스 등이 조성되고 1층부터 3층, 그리고 다락방까지의 전 층이 하나의 세대로 분리된다고 하네요. 다락방이나 테라스 등은 입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영화관, BBQ장, 홈카페,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꿈꾸던 단독주택 생활을 신도시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이에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이른바 웃돈인 프리미엄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6월 김포한강신도시에 입주한 `김포자이더빌리지어반5단지’의 경우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올랐습니다. 이정도로 실거주와 투자가 모두 가능한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답니다. 

이왕이면 ‘직접 살면서 가격도 오르는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좋겠죠? 교통 좋은 신도시에 분양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야말로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나홀로 단독주택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던 것은 보안과 편의성입니다. 다양한 범죄에 대비한 CCTV나 집 앞 가로수 등은 한 집만을 위해 설치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또한 공동 이용시설이 없기 때문에 놀이터나 공원, 도서관, 카페 등이 조성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블록형 단독주택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에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적용되는 스마트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제공돼 안전과 편리함 속에 단독주택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단지 규모도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으로 구성되며 총 432가구라니, 뭔가 아기자기한 유럽 마을에 온 느낌일 것 같습니다. 

각박해지는 도심 생활에 지쳤지만 그 편리함을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삼송자이더빌리지가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과 동시에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기 대문인데요. 내실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의 귀환이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