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아진 단독주택, 갈수록 더해가는 인기 요인은?

 

#서울에 살던 김모(43세) 씨 부부는 작년 6월 경기도 김포의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이사했습니다. 오랫동안 살던 아파트를 팔고 서울을 떠나기까지 고민도 있었지만, 막상 일 년을 살아보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쾌적한 자연환경 덕에 몸도 건강해지고, 정원과 텃밭을 가꾸며 삶의 질도 향상된 기분입니다. 요즘엔 주변 지인과 형제에게 아파트를 떠날 것을 권하며 ‘단독주택 전도사’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 단독주택 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최근 김모 씨 부부처럼 쾌적한 삶을 위해 단독주택단지를 찾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은퇴 세대가 단독주택을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층도 보금자리를 옮기는 추세이지요.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단독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되며 주택시장이 얼어붙는 가운데, 단독주택 매매가 만큼은 매년 활발한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현상입니다. 이토록 달라진 단독주택의 위상.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단독주택 거래량 5년 새 47% 상승

 

1970년대 이후 줄곧 정부의 주거 정책은 아파트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평범한 대다수 국민들 역시 ‘내 집 마련’의 대상으로 아파트를 선호하곤 했지요. 반면, 단독주택은 부자들의 전유물이거나 트랜드에서 벗어난 주거유형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단독주택 거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8만1000여 가구에 그쳤던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7년엔 16만2000여 건으로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요. 30년 넘게 대중적 인기에서 밀려나 있던 단독주택이, 2010년대 들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 거래량 증가와 함께 몸값도 껑충 오르는 추세

 

단독주택 거래량 증가는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가격은 2013년(2.48%) 이후 매년 상승률이 높아졌고, 2018년엔 5.51%나 올랐습니다. 2007년(6.02%) 이후 1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이었지요.

 

지난 5월 KB부동산이 분석한 매매가격 지수를 보면 부동산 침체 속 단독주택의 가치 부상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지난 5월 서울 아파트값이 0.06% 내려가며 올 1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지역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5% 상승한 것입니다.

 

 

◆ 단독주택 인기 요인 BEST 5

 

 

단독주택의 몸값이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희소성’입니다. 도심에선 주택을 지을 땅을 구하기가 몹시 어렵고, 이미 지어진 주택은 노후한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낮은데요. 따라서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에 도심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의 희소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아파트보다 넓은 서비스면적을 확보할 수 있고, 우리 가족만을 위한 전용 정원이나 테라스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요인이 되지요.

◆ 과거에 없던 新유형 주택단지 등장도 큰 인기요인

 

과거에 없던 새로운 단독주택 단지가 속속 등장하는 점도 단독주택 인기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 전원생활을 꿈꾸던 수요자들이 타운하우스 등을 꺼리던 가장 큰 이유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주거 편의성 문제였다”며 “최근의 블록형 단독주택은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 라이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말합니다.

 

블록형 단독주택이란 하나의 사업자가 블록 단위 용지를 분양받아 다수의 개인주택을 한꺼번에 짓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상품인데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결합한 형태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단독주택이 갖고 있던 불편함을 개선한 덕택에 아파트를 떠나길 망설이던 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지요. 블록형 단독주택이 과거 단독주택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이 1. 전철 타고 출근하는 단독주택 라이프

지난해 6월 입주를 완료한 ‘김포자이더빌리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타운하우스나 고급 단독주택 단지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입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각박한 도심을 떠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순 있지만, 마트, 병원, 교통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주는 편리함은 포기해야 했죠.

 

반면 최근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에 입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심까지 빠르게 출근할 수 있는 곳에서, 세대별 정원ㆍ테라스 등 넉넉한 여유 공간까지 누리며, 단독주택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삼송자이더빌리지’ 예상 조감도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 예정인 ‘삼송자이더빌리지’도 이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블록형 단독주택입니다. 북한산 아래 오금천이 흐르는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ㆍ교통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기 때문입니다. 우선 생활인프라 측면에서 보면 스타필드 고양, 하나로마트, 롯데몰 등이 인접해 있으며 영화관, 병원 등도 가까이 있습니다. 교통에 있어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여기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 GTX-A노선 신설 등이 이뤄지고 나면 서울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 차이 2. 분명 단독주택인데… 서비스와 보안은 아파트?

 

나홀로 단독주택의 가장 큰 불편으로 꼽히던 단점은 ‘보안’입니다. 곳곳에 CCTV와 경비원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아파트에 비해 보안상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높은 ‘관리/유지비’ 또한 단점입니다. 공동관리가 이뤄지는 아파트와 달리 모든 비용을 단독세대가 떠맡아야 하며 단열 비용, 옥상 방수 등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명 건설사가 짓는 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단지처럼 모든 세대를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 효과도 큽니다.

‘삼송자이더빌리지’에 적용된 스마트 시스템

일례로 ‘삼송자이더빌리지’를 살펴볼까요? 이곳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답게 우수한 보안/관리 시스템을 갖췄는데요. 방범형 도어카메라와 CCTV 등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GS건설과 자이S&D가 최초로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세대마다 도입됩니다.

 

모두 자이 아파트에 적용되는 시스템이기에, 단독주택에 살면서도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기술을 누리는 셈이지요.

 

 

◆ 삼송의 첫번째 자이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자가치도 기대해 볼만.

 

지난해 6월 입주를 완료한 ‘김포자이더빌리지’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 꾸준히 매물을 찾는 수요가 늘다 보니 최근엔  ‘웃돈’까지 형성되고 있는데요. 실제 지난해 6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입주를 완료한 ‘김포자이더빌리지 5단지’의 경우 현재 1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입니다. 거래사례가 없어 감정평가가 힘들던 과거 단독주택의 한계를 벗어나, 실거주와 투자에 있어 모두 이점을 갖는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송자이더빌리지’ 예상 조감도

특히 개발 호재가 맞물린 지역의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면 그 투자가치는 더욱 기대해 볼 만하겠지요. 정부가 고양시 덕양구 창릉지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한 이후 인근 지역인 삼송지구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 여파로 삼송지구의 가치를 눈여겨보던 투자자들이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인 고양시 덕양구에서 신규 아파트 청약을 하려면 까다로운 규제가 적용되지만,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청약 규제를 받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어떤 곳?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1층~지상 3층, 총 432가구로 구성되며, 최상층 다락방을 비롯해 테라스와 세대 앞 정원,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서비스면적이 약2배가량 넓어 대형 평면 아파트처럼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송자이더빌리지’에선 전 층이 우리집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불화가 생길 염려가 없으며, 다락방은 아이들의 놀이방이나 영화관 및 개인 취미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대별 정원과 테라스는 텃밭, 홈카페, 바비큐장, 간이풀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내 집 앞에 개인 주차공간이 있어 편리한 주차도 가능하지요.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양대로 1970(스타필드 고양 건너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은 1544-4030을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